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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강원래·김송 아들 돌보며 '진땀 뻘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구준엽이 강원래, 김송 부부의 아들을 돌보며 진땀을 흘렸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구준엽은 강원래, 김송 부부의 아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날 구준엽은 강원래의 집으로 향하며 "오늘 드디어 강원래의 아기를 보러 가는 날이다. 여태까지 병원에 있었는데 나왔다고 해서 보러 가려고 한다. 한 달 조금 넘으면 아기가 이만 하나? 애를 안 낳아봐서 모르겠다"고 말하며 설레어했다.

노총각인 구준엽은 결혼 13년 만에 어렵게 아들을 낳은 강원래, 김송 부부를 위해 아기 옷을 구입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이후 강원래, 김송 부부의 집에 도착한 구준엽은 손을 씻은 후 드디어 강원래, 김송 부부의 아들인 강선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강선 군이 울음을 터뜨렸고, 결국 집 안을 쩌렁쩌렁한 울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이에 구준엽은 우는 강선이 타고 있는 유모차를 밀며 아이를 어르고 달랬다. 이어 "미안 시끄럽지? 너희 아빠 때문에 그래"라고 말하며 육아 초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구준엽, 김송 부부의 아들을 돌보며 진땀을 흘린 구준엽.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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