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 물오른 요리실력 '대장금 뺨쳐'

 

이서진이 물오른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4월 11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은 할배들의 저녁식사를 마련했다. 이서진이 선택한 메뉴는 연어 김치찌개였다.

요리초보 이서진은 찌개를 끓이기 앞서 요리법조차 몰라 헤멨지만 나PD와 VJ에게 물어 요리를 시작했다. 이서진은 김치를 볶을 때 어떤 기름을 써야하는지 모르고 김치조차 서툴게 써는 등 요리 초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열심히 김치를 볶았지만 식욕을 일으키지 않는 비주얼은 VJ마저 실소케 했다. 이서진은 물의 양과 김치의 양 사이에서 방황하며 찌개가 맛있게 될까라는 의문을 들게 했다.

하지만 서툴던 이서진의 솜씨와는 달리 완성된 김치지개를 그럴듯한 맛을 자랑했다. 이서진은 본인이 끓인 찌개를 맛본 후 만족했고 나영석PD는 의외로 뛰어난 찌개 맛에 깜짝 놀랐다.

이후 꽃할배들도 연어 김치찌개를 만족하면서 먹어 요리사 이서진을 뿌듯하게 했다. (사진=tvN '꽃보다 할배' 캡처)

[뉴스엔 김민지 기자]

김민지 breeze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