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유학파 서예지, 이순재에 손수 정리한 스페인어 노트 선물 (꽃보다 할배)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꽃보다 할배' 이순재를 위해 스페인 유학파 서예지가 도움을 줬다.

7일 밤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첫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인 여행에 앞서 각자 자신의 스타일대로 여행을 준비하는 할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이순재는 앞선 여행에서와 마찬가지로 처음가는 스페인에 대해 공부했다. 특히 간단한 회화정도는 스스로하려는 듯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그런데 이순재가 공부하고 있던 노트를 살펴보니 마지막에 '예지드림'이라고 적혀있었다.

이는 다름아닌 '감자별'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스페인 유학파 서예지가 손수 이순재를 위해 정리한 것. 이에 서예지는 영상을 통해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라"는 말과 함께 스페인어로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며 애교있는 모습을 보여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꽃보다 할배'는 할배들의 배낭여행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스페인 편'은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이 그대로 참여해 더욱 강해지고 실감나는 배낭여행기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