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나영석 PD "'삼시세끼' 멤버 변화無…밍키·잭슨 고정"

 

[OSEN=박현민 기자] '꽃보다' 시리즈의 나영석 PD 새 장기 프로젝트 tvN '삼시세끼'가 1년간 현재의 멤버들로 계속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영석 PD는 18일 OSEN에 "'삼시세끼'는 1년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4계절이 담아내는 동안, 방송 휴식기는 있겠지만 멤버들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 PD는 "이서진과 택연, 그리고 밍키(강아지), 잭슨(염소), 마틸다-소피아-엘리자베스-그레이스-올리비아(닭그룹) 등은 이제 다 가족이다. 처음에 동물을 싫어했던 이서진도 이제는 이들을 식구로 받아들이고 챙기는 분위기"라며 "이렇게 쭉 가족을 넓혀가는 느낌의 방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삼시세끼' 4회에서는 '이서진 앓이'를 하는 암염소 잭슨의 묘한 러브라인 관계가 설정돼 큰 웃음을 안겼다. 잭슨과의 첫 만남시 "잭슨 같은 소리하네"라며 역정을 냈던 이서진 역시, 최근 방송에서 잭슨을 산책시키는 등 잭슨에 애정을 쏟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7%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첫회부터 줄곧 케이블 전체 예능프로그램 종합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tvN 방송.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