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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 폭로, 김희원 완벽히 몰락시켰다

 

[뉴스엔 박지련 기자]

임시완이 '미생' 10회에서 김희원 덜미를 잡았다.

장그래(임시완 분)는 11월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0회(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에서 박과장(김희원 분)의 거짓을 만천하에 임시완드러냈다.

이날 박과장 요르단 중고차 사업 비리 문제로 회사 내부 감사가 진행됐다. 오과장(이성민 분)이 제창해 진행된 내부 감사에서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때 장그래가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졌다.

장그래는 "아까 현지 바이어와 한국말로 통화하던데 요르단 현지에도 한국인이 있냐?"고 물었다. 이런 장그래의 지적은 박과장을 잔뜩 긴장시켰다. 실상 박과장은 요르단 현지와 거래하는척, 친인척들로 가득찬 페이퍼컴퍼니와 이중장부 거래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장그래는 동기 장백기(강하늘 분)에게도 도움을 얻어 "박과장님이 제임스박이었군요. 그리고 현지의 박상준은 사촌동생이시고요"라고 모든 퍼즐을 완성시켰다.

박과장은 "장그래 너 이 새끼"라고 울먹이는 표정을 보이다 결국 무너졌다.

(사진=tvN '미생' 10회 캡처)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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