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택연과 승기, 열심히 하는 게 비슷해"

 

[OSEN=윤가이 기자] 배우 이서진이 드라마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옥택연에 대해 칭찬했다.

이서진은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자수성가한 진중한 검사 강동석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중 강동희 역을 맡은 옥택연과 형제 연기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의 오해로 서로에게 마음을 닫은 형제. 특히 동생인 강동희가 형 강동석을 미워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이서진은 최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그룹 2PM의 멤버로 가수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고 있는 옥택연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연기돌 옥택연에 대해 "연기를 곧잘 한다. 잘하기도 하지만 무척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또 "제가 이승기와도 친하지 않나.(이서진은 이승기와 한 소속사에 몸담으며 호형호제 하는 사이다) 승기를 볼 때도 이 아이가 가수가 맞나. 젊은 애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성실하다고 생각했는데 택연이도 그런 느낌이다"며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올바르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승기와 택연, 두 친구들이 비슷하다"고 말하며 옥택연과 이승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서진은 '참 좋은 시절'과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를 통해 안방극장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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