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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어게인 유럽~! '꽃할배' 3탄, 또 유럽간다

 

다시 유럽으로.

오는 3월 방송예정인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3탄이 다시 유럽을 찾을 전망이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꽃할배' 제작진은 최근 세 번째 여행지로 유럽 모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은 지난해 7월 '꽃할배' 1탄이 여행지로 택했던 곳. 당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H4와 '짐꾼' 이서진은 프랑스와 스위스 일대를 배낭 여행했다.

2탄 대만에 이어 3탄에서 다시 유럽으로 돌아간 셈이다. 유럽은 배낭 여행자에게는 천국 같은 곳. 주요 장소를 도보로 쉽게 이동 가능해 고령의 H4가 배낭여행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꽃할배' 3탄은 제작진의 사전답사가 끝나는 대로 오는 20일 첫 사전미팅을 갖는다. 이후 이달 말 내달 초 출국 예정이다.

나PD는 앞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꽃할배' 3탄에서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장치들로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여행지에 대해서는 "할배들과의 첫 만남까지 여행지를 비밀로 하는 게 이번 여행의 주요 아이템 중 하나"라고 말을 아꼈다.

세 번째 여행을 맞는 H4의 준비도 남달라, 백일섭은 "체중을 감량했다"고, 신구는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는 중"이라고 스타뉴스에 준비과정을 밝혔다. 반면 이순재는 "이번에도 '직진 순재'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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