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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성동일, 먹방NG, 국수·달걀 폭풍흡입하다 '폭소'

 

[OSEN=선미경 기자] '응답하라 1994'의 성동일이 윤후와 추사랑을 능가하는 '먹방(먹는 방송)'을 보여줬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필로그'에서는 메이킹과 비하인드 스토리, NG 등이 공개됐다.

성동일은 먹방NG로 웃음을 줬다. '응답하라 1994' 1회에 등장한 장면이었다. 성동일(성동일 분)과 이일화(이일화 분), 나정(고아라 분), 쓰레기(정우 분)가 모여 텔레비전을 보면서 국수를 먹는 신에서 성동일은 자연스러운 먹방을 보여줬다.

성동일은 이일화가 만든 엄청난 양의 국수를 폭풍 흡입하며 먹방이 몰입했고, 옆에서 나정과 쓰레기는 티격태격하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양의 국수를 먹은 성동일은 이후 달걀을 입에 넣었다. 하지만 너무 큰 달걀이 성동일의 입에서 튀어나와 NG가 발생했다.

이에 티격태격하던 나정과 쓰레기, 그리고 스태프들이 웃음을 참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전국 팔도 지방 출신들이 신촌 하숙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응답하라 1997'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한 의기투합했다. 지난해 12월 28일 21회를 끝으로 종영됐으며, 마지막 회가 11%(닐슨코리아, 유로플랫폼 기준)이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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