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3차 티저, 여자를 몰라 슬픈 짐끈 이승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은 20일 ‘꽃보다 누나 3차 티저 예고 공개’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꽃보다 누나 3차 티저- 승기는 여자를 몰라’ 편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또 “왜 부제가 ‘도망쳐 승기야’인지 그 이유를 이제 밝힙니다! 승기야 힘내... p.s. BGM도 잘 들어보세요~”라는 설명도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3차 티저는 이승기와 나영석 PD, 그리고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이 촬영에 앞서 커피숍에서 회의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김자옥은 “불편해하지 말고 엄마다, 이모다 그렇게 생각해”라고 이승기를 격려했다. 또 여행을 떠나기 앞서 어떤 짐을 싸야하는지 이야기를 나누다. 코트, 드라이기 등 물품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승기는 “드라이기는 대표로 한 분만 가져가면 어떨까요?”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가 “그 방에서 다 기다리니?” “번호표 뽑니”라는 ‘꽃누나’들의 면박을 들어야 했다. 결국 “얘는 공부 잘하는 애가 무슨 쓰는 머리는 이상한 머리를 쓰나 봐”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몰라” 등의 말도 들었다. 또 “무엇을 상상하든 그보다 불편한 여행이 될 거야”라는 자막과 함께 얼굴을 감싸면서 곤혹스러워하는 이승기의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