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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이동건♥이유리, '눈물의 결혼식' 마쳤다…'기적의 순간'(종합)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동건과 이유리가 '눈물의 결혼식'을 올렸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김경세 극본, 송현욱 연출) 16회에서는 온갖 시련을 딛고 결혼식을 올리기에 성공한 한열, 차미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미래(이유리)는 담도암으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암이 복막까지 퍼져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한열(이동건)은 결혼식까지 이를 숨기기로 했다. 사실을 알 시, 차미래가 결혼하지 않을거라 생각한 것.

하지만 한열의 진심은 차미래를 움직였다. 병이 낫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미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네 손을 놓지 않을 거다. 결혼식도 할 수 있다. 하고 싶다"고 말해 한열을 슬프게 했다.

두 사람은 바쁘게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야구장 한 켠에 결혼식장을 마련했다. 모두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차미래의 병이 완치됐는 지는 전파를 타지 않았다. 열린 결말로 끝이 난 것. 하지만 그로 인해 세 사람의 행복한 미래는 그릴 수 있었다.

한편, 차미래는 딸 사랑(이레)을 위해서도 선물을 남겼다. 사랑이가 자라면서 필요한 물품을 하나 둘 챙겼다. 중학교 입학선물에서 결혼 예물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놔 사랑을 눈물짓게 했다. 그러나 사랑이 역시 "배낭여행은 엄마와 함께 떠날 것"이라고 말해 희망을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슈퍼대디 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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