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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이서진 진일보…오래갈 것 같지 않다"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삼시세끼' 농촌편(정선편)이 돌아온다. 이서진과 옥택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을 찾아 본격 농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밭을 갈고, 비료를 뿌리는 등 기본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서진은 평소 '투덜이' 이미지와는 달리, 산골 생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나영석PD는 "이미 짐꾼으로서는 최지우에게 까인 이서진이 차승원에게 안 까이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하며 이서진과의 여전한 '티격태격'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농사에 관심이 많고 음식도 처음으로 나서서 만드는 등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평소 투덜거림과 성격으로 짐작해보건데 이런 상황이 별로 오래갈것 같지는 않다"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덧붙였다.

이서진은 여전히 서툰 음식 솜씨를 자랑할 예정이다. 나영석PD의 권유에도 요리학원 등록은 고사했다. 하루 세 번 밥을 해 먹는다는 콘셉트의 '삼시세끼'는 요리가 빠질 수 없는 포인트. '셰프테이너'가 각광받는 시대, 이서진이 화려한 요리 기술 없이도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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