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신구 "최지우, 털털하고 싹싹…귀여운 딸 느낌"
신구가 최지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월 27일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이하 '꽃할배') 막이 오른다.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가고 '꽃할배' 4인방과 짐꾼 이서진이 온다. 최지우가 새 짐꾼으로 합류하며 일행이 더 늘었다.
앞서 지난 2월 15일 나영석 PD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최지우는 '꽃할배' 촬영차 두바이를 거쳐 그리스로 향했던 터. 제작진과 출연진은 9박 10일 일정을 마치고 2월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 10일 간의 기록이 화면에 고스란히 옮겨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신구는 최근 뉴스엔에 "그 나라 음식도 잘 먹고 건강하게 돌아왔다. 양고기가 괜찮더라. 양고기 구이가 맛있었다"고 그리스 여행 후기를 전했다.
오랜 짐꾼 이서진과 새 짐꾼 최지우에 대해서는 "둘 다 잘했다"고 누구 하나 서운하지 않도록 두 사람을 공평하게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신구는 "이서진은 오래 본 정이 있고 최지우란 아이는 보기 보다 털털하고 외모보다 싹싹하고 그러더라. 그 아이 작품을 많이 보진 않았는데 옛날에 나와 인연이 닿은 적이 있다더라. 내가 그 아이 작품에 잠깐 출연했다고 (최지우가) 말해줬다"고 최지우의 애교로 따뜻해졌던 마음을 넌지시 말했다.
이에 최지우가 딸 같은 느낌이 들었겠다는 질문에는 "난 딸이 없다. 그렇지만 그 나이 또래 배우들을 보면 딸 같기도 하고 귀엽고 그러더라. 요새 젊은 친구들이 다 귀엽고 그렇다"고 웃으며 답했다.
신구는 현재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3월의 눈'에 집중하고 있다. '3월의 눈'은 한 노부부를 통해 삶과 죽음을 초월한 인생의 섭리와 존재의 성찰을 진솔하게 그려낸 작품.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도 신구는 "할 일이 있으면 하고 그런 것이지"라며 오히려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꽃할배' 새 시즌은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뉴스엔DB/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예고 영상 캡처)
[뉴스엔 박지련 기자]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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