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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성민, 냉혈한 이경영 태도에 분노

 


이성민이 냉혈한 이경영의 태도에 분노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는 최전무(이경영 분)가 오상식(이성민 분)을 사무실로 불러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전무는 "요르단 사업 잘 진행되고 있나. 장그래(임시완 분)라고 하는 친구와 한 번 더 하는 건가? 재밌네, 재밌어..이런 저런 계산하나 없이 일 하나만 보고 달려들지 않나 겁도 없이"라고 말했다.

오상식이 아무 말 하지 않자 최전무는 "오차장 그맘때 생각난다. 아이템 잡고 기획할 때가 재밌지. 독일에서 처음으로 게르마늄 팔았을 때 기억나냐"라며 "결국 그 업체에서 생산 안하겠다는 말 듣고 몇몇 잘리지 않았냐. 그때도 버틴 게 우리다"라고 조언했다.

오상식은 분노한 표정으로 최전무를 바라봤다. 최전무는 "오차장, 아니 상식아. 난 가끔 네가 나에게서 왜 멀어졌는지 그게 궁금하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자 오상식은 "그때 책임지고 잘린 사람은 이은지 씨 하나다"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결국 최전무는 당시 계약직사원 이은지를 기억하지 못했다. 오상식은 더욱 분노했다.

최전무는 "네가 왜 영업3팀에서 그러고 있는지 이제 알겠다. 그때도 무리하게 계약직 사원을 싸고돌지 않았나"라며 장그래를 암시하는듯 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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