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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손종학, 또 강소라에 막말 "몸가짐 조심해라"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미생’ 손종학이 강소라에 막말을 퍼부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미생’(정윤정 극본, 김원석 연출, 원작 윤태호) 14회에서는 마부장(손종학)이 안영이(강소라)에게 버럭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부장은 안영이와 장백기(강하늘)가 대화 나누는 것을 보고 표정을 달리 했다. 마부장이 “상사한테 싸가지 없이 대하고 남자애랑 이러고 있느냐. 이렇게 분 냄새 흘리고 다니니까 조심하라고 하는 것”이라고 하자 안영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어 마부장은 “이상한 소문에 휩싸이지 말라고 미리 말해주는 거다. 시집이나 제대로 가겠느냐. 딸 같아서 하는 이야기다 몸가짐 조심해라”고 덧붙였다.

안영이는 “제가 왜 부장님 딸이냐”고 했고 마부장은 “그럼 아들이냐. 왜 그렇게 보느냐. 성희롱으로 고발 할래 너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마부장은 마시고 있던 커피를 부었고 장백기가 대신 맞았다.

마부장은 당황하면서 자리를 비웠고 안영이는 장백기에게 미안해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미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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