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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대만여행 시작, 이순재 이서진 불참에 할배들 멘붕

 

[뉴스엔 권수빈 기자]

꽃할배들이 대만으로 떠난다.

8월 23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자연과 최첨단 도시가 공존하는 대만을 찾은 할배들의 첫 날 일정이 공개된다.

큰 형 이순재와 짐꾼 이서진이 첫 날 여행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들은 할배들은 멘붕에 빠졌다. 리더와 총무 역할이 신구에게 일임되며 아찔한 대만 여정 첫 발을 내딛게 된다. 동생들을 책임지게 된 신구는 현란한 영어 솜씨와 준수한 리더십을 선보이며 유럽 편 모습과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7월 24일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모였을 당시에는 최불암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유럽 편 여행 중 할배들이 "70대 이상이어야 진정한 어른"이라고 눙을 치며 최불암을 언급했던 것에 힌트를 얻어 최불암이 응원 사절단으로 나타난 것.

한편 '꽃보다 할배'가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할배들의 대만 방문은 현지 팬들과 취재진에게도 큰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대만에 도착한 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팬들과 취재진이 장사진을 이뤄 공항을 빠져나기 힘들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사진=tvN)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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