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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에 깜짝 프러포즈 "결혼하자"

 

이하나가 서인국에게 "결혼하자"고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연출 유제원)에서는 이민석(서인국 분)이 정수영(이하나 분)을 오해하며 사랑싸움을 했다.

이날 이민석은 아버지 최장호(오광록 분)의 생일 잔치에 오기로 했던 정수영(이하나 분)이 오지 못하자 서운해 했다.

정수영은 이민석의 아버지 생일 잔치에 가려던 순간 큰아버지로부터 엄마를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돈이 필요했던 정수영의 엄마는 큰아버지에게 돈을 빌리려 했던 것.

이민석은 정수영의 이런 사정을 알지 못한 채 아버지 생일 잔치에 오지 않은 것을 오해, 서운함에 화를 냈다.

이민석은 정수영에게 "약속을 까먹으셨어요? 이해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고 화를 냈다. 정수영은 이민석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리지 못한 채 "사람이 좀 그럴 수도 있지. 내가 실수 했다고 미안하다고 인정했잖아"라며 맞섰다.

이민석은 결국 정수영과 다툼 끝에 등을 돌렸고, 정수영은 이민석의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날 마지막회 예고편에서는 정수영이 자신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이민석에게 "결혼하자"며 프러포즈를 했다.

정수영은 경제적으로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이민석이 힘들어 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이 같은 말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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