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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강레오, 딸 에이미 비중격만곡증 판정에 착잡(오마베)

 

독설가 강레오도 딸 앞에선 그저 아빠였다.

카리스마 독설 심사로 유명한 강레오 셰프가 딸 에이미에게는 딸 바보의 면모를 보이며 더욱 애틋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힌다.

지난 8월4일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강레오 셰프는 “난 주방에서 직원들을 혼낼 수 있어도 딸은 못 혼내겠다”고 말하며 딸 에이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강레오 셰프, 딸 바보 맞네”, “독설가 강레오가 딸 앞에서는 약하다니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중인 강레오 셰프는 그 동안 방송에서 에이미를 엄하게 혼내거나 야단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에이미 훈육 담당은 언제나 노산맘 박선주의 몫이었다. 요리를 하거나 심사를 하는데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냉정하기로 유명한 강레오 셰프가 19개월 딸 에이미 앞에서 약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19개월 딸 에이미의 오른쪽 눈이 태어날 때부터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에이미의 영유아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들른 강레오-박선주 부부는 의사로부터 에이미가 눈을 다친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에이미의 오른쪽 눈에 눈물이 계속 고여 있는 것을 의사가 발견한 것.

이에 대해 박선주는 “에이미가 비중격 만곡증을 판정 받았다. 이 때문에 오른쪽 눈에 계속 눈물이 고인다.”라며 에이미의 눈에 고인 눈물의 비밀에 대해 밝혔다. 강레오 셰프도 에이미를 어루만지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강레오 셰프와 박선주가 딸 에이미 앞에서 약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8월9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SBS 제공)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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