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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 김지원, '갑동이' 자살시도장면 촬영 중 눈물펑펑

 

김지원이 ‘갑동이’ 촬영 중 눈물을 펑펑 쏟았다.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연출 조수원) 공식 홈페이지에는 ‘메이킹 위기의 마틸다’라는 제목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메이킹 영상에는 지난 5월10일 방송된 8회 분에 전파를 탄 마지울(김지원 분)이 다리 위에서 자살시도를 하려는 장면을 찍는 김지원 모습이 담겨있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지원은 마음을 다잡고 무술 감독에 의지한 채 해당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감독님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김지원은 다리에 힘이 빠져 주저앉았고 긴장이 풀렸는지 눈물을 펑펑 쏟았다. 또 자신을 걱정해주는 스태프들에게 오히려 미안함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감정을 추스린 김지원은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조금 무섭긴 했는데 스태프 분들이 잡아주시고 이것저것 많이 도와주셔서 잘 촬영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갑동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tvN ‘갑동이’ 메이킹 영상 캡처)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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