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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수사대' 이순재, 탁월한 수사본능 시신발견

 

[뉴스엔 박지련 기자]

'꽃할배 수사대' 이순재 놀라운 수사본능이 빛을 발했다.

5월 16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극본 문선희/연출 김진영) 2회에서 이준혁(이순재 분)은 실종됐던 신부 시신을 찾아냈다.

이준혁은 정은지(이초희 분)와 함께 유채밭에 갔다가 실종된 신부 시신을 찾았다. 앞서 신랑이 살해된채 발견됐고 그 현장에 신부 지문이 묻은 칼이 발견돼 신부가 범인으로 오해받았다.

하지만 신부가 시신으로 발견돼 결국 진실이 드러났다. 신부는 범인이 아니라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살해됐던 것.

이준혁 뒤를 쫓아 온 수사팀은 이준혁이 신부의 시신을 큰 증거도 없이 발견한 것에 놀랐다.

이에 대해 이준혁은 "유채꽃이 잘 자라려면 산성도가 중요하다. 그런데 죽은 신부는 알루미늄 가방을 들고 있었고 알루미늄 가방이 녹슬며 토양에 스며 들었다. 그 결과 이 곳만 유채꽃이 시든 거다. 사진 속에서 이 장소는 분명 유채꽃이 만발했다. 하지만 현재 시든 꽃밭을 보며 예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tvN '꽃할배 수사대' 캡처)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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