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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소속사도 모르게 1천만 원 기부…세월호 사고 애도

 

 

[스포츠서울닷컴ㅣ이건희 기자] 배우 오연서(27)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오연서의 소속사 웰메이드 관계자는 23일 <스포츠서울닷컴>과 통화에서 "오연서가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연서가 그동안 꾸준하게 대한적십자사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1천만 원 기부는 소속사도 모르게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뒤 스타들의 기부는 끊이지 않고 있다. 오연서를 포함해 하지원 송승헌 차승원 송혜교 정일우 주상욱 등이 이미 이번 사고의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를 마쳤다.

한편 오연서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주인공 장보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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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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