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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스타들도 잠들지 못했다 '참담 심경'

 

세월호 침몰사고에 스타들도 참담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월 16일 오전 9시 인천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세월(SEWOL)호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21km 해역에서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본부가 17일 오전 7시 밝힌 구조자는 179명, 사망자는 6명, 실종자는 290명이다.

이에 많은 스타들도 자신의 SNS를 통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경을 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위터리안들이 진도의 상황을 전하는 글을 실시간 리트윗하며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진은 "가족들 마음이 얼마나 애가 탈까요. 부디 생존자가 있기를 포기하지 말고 계속 구조가 이루어지기를. 그렇게 기적을 만들어내길 함께 기도합니다. 힘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모델 혜박 역시 "살아있다고 연락 온 아이들이 있다는데 제발 빨리 구조해주세요! 아직 희망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고 남겼다.

솔비는 "세월호 여객선 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 않기를. 많은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환한 빛이 보이기를. 추위와 공포에 떨고 있을 많은 사람들도 희망을 놓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뒤 "지금 이런 참담한 상황에 아무것도 할수없다는것이 가장 마음이 아프다. 그냥 원망하고 싶고, 원인을 찾고싶고, 이유를 묻고싶지만 점점 더 진실과 멀어지겠지. 그저 부디 기적이 그들편이 돼 따뜻한 가족품으로 돌아갈수 있기를 기도하며 바라본다"고 덧붙였다.

홍석천 역시 "기도합니다. 살아있기를. 어린 학생들이 모두 살아있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고 하하는 "기도해야해요. 아, 제발..", 주원 역시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애타는 심정을 드러냈다.

린은 "쓰고 싶은 몇 자의 글과 기적을 바라는 말들이 손끝에서, 입안에서 그저 맴돕니다. 이런 곳에 마음을 전하는 것 말고는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어 가슴이 찢어집니다. 모두 무사해 주세요. 제발"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종혁은 "아 눈물난다. 뉴스. 부모님들 힘내셨음 좋겠습니다"라는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성우는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건가요. 한 명이라도 더 구출할 수 있도록 힘을 내주세요", 타이니지 도희는 "진도 여객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희생자가 더이상 없기를 바라고 애타게 기다리고 계실 실종자분들의 가족들에게 어서 빨리 돌아갈수있도록 기도할게요. 꼭 돌아오길.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별 역시 "실종된 분들의 숫자가 가슴에 얹혀 이밤. 제대로 잠들지 못하겠네요. 손쓰기에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고 하지만 단 하나의 생명이라도 구할수 있다면. 기적을 기대해봅니다. 제발요. 한마음으로 기도해야해요"라고 밝히며 슬퍼했다.

에릭남은 "Praying for the ship and all those affected.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고, god 박준형 역시 "Everyone please send prayers for those who were involved in Sewol ship accident May God Bless 여러분 세월호 여객선 사고 피해자여러분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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