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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동현 "부모님, 나때문에 사는 것 같다"(유자식상팔자)

 

김구라 아들 동현군이 "부모님이 나 때문에 꾸역꾸역 같이 사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4월 15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스타의 자녀들은 '사랑만으로 결혼을 할 수 있다 VS 조건도 따져봐야 한다'라는 주제에 대해 사견을 밝혔다.

김구라 아들 김동현 군은 "사랑만으로 결혼을 할 수 없다"며 행복한 결혼의 조건으로 부부의 사랑, 가정의 충실함, 궁합 등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MC 손범수는 김동현 군에게 "(동현 군의)부모님은 어떤 결혼을 하셨냐"고 물었다.

김동현 군은 "처음엔 넘치는 사랑으로 결혼하신 부모님이 1년6개월 정도는 사랑했는데 나 낳고나서는 그냥 꾸역꾸역 사시는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동현 군은 "두 분이서 나 빼고 단 한 번도 외출한 적이 없다. 나 때문에 사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실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너를 끼어주려 한 걸꺼다"고 추측하자 김동현은 "하도 둘이 아무 것도 안 하시길래"라며 부모님을 걱정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캡처)

[뉴스엔 김민지 기자]

김민지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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