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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응급남녀' 최진혁 송지효 이필모 모두 '해피엔딩'(종합)

 

'응급남녀' 최진혁 송지효 이필모 모두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4월 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연출 김철규) 마지막회에서 각자의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등장인물들 모습이 그려졌다.

오창민(최진혁 분)과 오진희(송지효 분)는 결혼 전보다 더욱 뜨겁게 사랑했다. 그러나 결혼은 하지 않았다. 한 번의 실패가 아직 상처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오창민과 오진희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보기로 했다.

국천수(이필모 분)는 결국 오진희에게 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국천수의 고백은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리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국천수는 전 여자친구 심지혜(최여진 분) 및 심지혜 가족과 더욱 가까워졌다. 심지혜 딸과 친해지는가 하면, 미국으로 돌아가는 심지혜에게 "꼭 다시 보자. 돌아와라"고 미래의 문을 열어뒀다.

한아름(클라라 분)과 임용규(윤종훈 분)도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고 가수의 꿈을 쫒는 임용규를 한아름이 뒷바라지 했다.

오진희와 오창민은 국천수가 치프로 있던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에 지원했다. 국천수에 대한 존경심으로 국천수 뒤를 쫓고자 한 것. 국천수는 이런 후배들에 당황했지만 싫지는 않았다. 오히려 기뻤다.

이렇게 모든 사람의 해피엔딩으로 '응급남녀' 마지막회가 끝났다. (사진=tvN '응급남녀' 캡처)

[뉴스엔 박지련 기자]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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