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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이서진-김희선, 로맨스 급물살 '두근'

 

‘참 좋은 시절’ 이서진과 김희선이 가짜연애에 진짜설렘을 느끼며 로맨스 급물살을 탔다.

3월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 9회에서 강동석(이서진 분)과 차해원(김희선 분)은 가짜 연애를 하기로 했지만 진짜 설렘을 느꼈다.

차해원은 강동석에게 오승훈(박주형 분)을 되찾기 위해 이용당해 달라며 연애를 청했다. 차해원이 원한 것은 오승훈의 질투심 자극. 하지만 이후 오승훈이 맞선녀에게 수작을 거는 모습을 본 강동석은 주먹다짐까지 벌이며 차해원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강동석은 차해원이 죽은 부친의 복수를 위해 오승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모르고 있는 상황. 강동석은 차해원에게 “꼭 승훈이어야 하냐”고 물었고, 차해원이 “꼭 승훈오빠여야 한다”고 답하자 상심했다.

이어 강동석은 차해원에게 “일 끝나면 전화할게. 토요일이라 일찍 끝날 거다. 데이트는 퇴근하고 하자”며 첫데이트를 청해 차해원을 설레게 했다.

토요일이 되자 차해원은 거울 앞에서 립스틱을 바르며 설렘을 드러냈지만 곧 가짜연애임을 자각하고 화장을 지웠다. 그런 차해원을 만난 강동석은 “립스틱 발랐었니? 그냥 바르고 나오지”라며 다정하게 차해원의 얼굴에 손을 댔다.

첫데이트를 앞둔 두 사람의 설렘이 폭발했다. 가짜 연애에 합의했지만 진짜 설렘을 느끼며 첫 데이트를 앞둔 강동석 차해원의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며 이들이 그려갈 연애가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흥미를 더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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