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너포위' 촬영중 셀카 공개 '성나정 볼살 실종'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고아라 '너포위' 첫 촬영 소식을 알렸다.

20일 밤 배우 고아라는 트위터에 "너희들은 포위 됐다- 2014-3-20 (-수선이 첫 출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고아라는 차 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남겼다. 전작 케이블TV tvN '응답하라1994'의 성나정 캐릭터와는 다른 분위기다.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쏙 빠진 볼살이 캐릭터 변신을 준비하는 고아라의 마음을 엿보게 한다.

고아라가 캐스팅 된 SBS 새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제,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하 너포위)가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했다. '너포위'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드라마로,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가 주연배우로 나선다.

고아라는 신입 여형사 어수선 역으로 합류했다. 형사과 신입 중 유일한 여자 경찰로 분하는 고아라는 수사보다는 공무원에 목적이 있고 뚝심과 뻔뻔함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로 안방 컴백을 앞두고 있다. '너포위'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4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고아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