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 검은 속옷 보이는 시스루 스커트[포토엔]

 

[뉴스엔 이민지 기자]

한승연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슈어 는 SBS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에 출연 중인 주연 카라의 한승연 화보를 3월 19일 공개했다.

'여자만화 구두'는 인기 웹툰 '여자만화 구두'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케미 넘치는 대사와 사랑스러운 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여주인공 신지후 역할을 맡은 한승연은 이번 화보에서 2014 S/S 메가 트렌드인 화이트 컬러와 트라이벌 무드가 결합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승연은 포즈를 취하면서도 옷의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으며 신경 쓰며 촬영에 임했다. 특히 작은 얼굴을 꽉 채운 이목구비에 연기자로 거듭나며 한층 성숙해진 표정이 더해지자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슈즈가 드라마의 메인 소재이니만큼 그녀는 촬영 내내 스타일링을 위해 준비된 슈즈들을 보며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한승연은 "여자에게 슈즈는 패션 아이템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 같아요. 자신을 보여주니까요! 1회 에필로그에 이런 대사가 나와요. 내 구두는 그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만큼,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만큼 3cm가 높아졌다. 오늘도 내 구두는 좋아하는 사람에게로 걸어간다. 그가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면서"라고 말했다.

자신도 예쁘게 보이고 싶은 날은 물론, 평소에도 슈즈를 선택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고 멋진 슈즈를 신은 날은 발걸음도 가볍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뿐만 아니라 '여자만화 구두'에 출연하면서 그 매력에 더욱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사랑의 케미를 알고 싶어하는 그녀, 한승연의 패션 화보는 '슈어'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슈어 제공)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