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2회 컴백 이서진, H4 분열 치유할까

 

'꽃보다 할배' 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3월 12일 오전 tvN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제목으로 3월 14일 오후 방송되는 스페인편 2회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참 좋은 짐꾼' 이서진은 미소를 띈 채 할배들이 기다리던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하지만 그 시각 할배들은 난처해하며 발만 동동 굴리고 있었다. 할배들이 스페인의 미로같은 거리에서 숙소를 찾아 헤매다 결국 뿔뿔히 흩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방송에서 '순대장'의 리더십을 선보였던 이순재는 예고편에서 행방이 묘연해졌다. 숙소를 다급하게 찾으려던 마음에 동생들을 놔두고 직진 끝에 바람과 함께 사라졌던 것. 이순재를 찾아나선 박근형까지 행방이 묘연해졌고 뿔난 백일섭은 혼자 알아서 가겠다며 길을 나섰다 역시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이에 홀로 남겨진 신구는 "혼자됐으면 미아 된 거지"라며 씁쓸하게 입맛을 다셨다.

이런 H4에게 서지니 이서진은 구세주가 돼 줄까. 3월 14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는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꽃보다 할배' 페이스북)

[뉴스엔 박지련 기자]

박지련 p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