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녀삼총사 단아한 한복자태 누가누가 더 예쁜가[포토엔]

 

조선미녀삼총사들의 청순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측은 2월 4일 쌍요요와 봉, 쌍절곤을 휘두르며 현상범들을 잡아들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몸개그로 관객들을 웃기는 조선미녀삼총사 하지원 강예원 가인의 꽃같은 미모가 돋보이는 스틸컷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디서 누구와 만나든 거친 말투와 주먹을 숨기지 않았던 그들이 왕 앞에서 미모를 제대로 꽃피운 것.

일생일대의 임무를 완수한 '조선미녀삼총사'는 그 동안의 왈가닥 현상금 사냥꾼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 버리고 주상전하 앞에 선다. 투박한 전투복이 아닌 고운 빛깔의 비단 옷을 입고, 머리도 단정하게 빗어 넘긴 채 수줍은 미소를 띄고 있는 삼총사에게서는 무려 청순함까지 엿보인다.

엉뚱 발랄한 리더 진옥으로 '조선미녀삼총사' 웃음의 한 자락을 맡고 있는 하지원은 '황진이', '기황후' 등에서 보여줬던 기품 있는 미모를 다시 한 번 제대로 보여준다.

왕 앞에 서 있는 상황이 낯설기만한 홍단은 큰 눈을 이리저리 굴리지만 스승에게도 버럭 소리를 지르던 모습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얌전해진 모습이다.

영화에서는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터프검객 가비로 TV에서는 섹시한 여가수로 사랑 받는 손가인 역시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고개를 떨구고 있으니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단아함과 청순미가 느껴진다.

웃음과 액션, 그리고 미모까지 세 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여배우로서 새로운 족적을 남기고 있는 하지원 강예원 손가인의 매력은 '조선미녀삼총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조연경 j_rose1123@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