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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프라임, 테러위험 무릅쓰고 케냐서 아동지원 봉사활동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혼성그룹 코요테(신지, 김종민, 빽가) 빽가와 가수 프라임이 케냐 고아 지원 봉사 활동에 나섰다.

빽가와 프라임은 지난 23일 봉사활동을 위해 케냐로 출발했다. 최근 진압된 테러소식으로 치안이 불안했던 터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앞서 빽가와 프라임은 구호지역 아동들에 대한 지원 활동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으며 이번 봉사 활동 일정에 일찌감치 합류해 지원을 준비해 왔다.

출발 전날 테러 소식으로 케냐의 치안이 불안하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에 지원활동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 빽가와 프라임은 아이들과의 오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국을 감행했다.

현재 빽가와 프라임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200km 떨어진 조이홈즈 고아원을 거쳐 시설 확충과 태권도복 증정 등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빽가와 프라임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는 29일 새벽,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빽가는 지난 7월 발표한 코요테의 '할리우드' 싱글앨범 활동을 끝마친 상태며 프라임은 가수보다 MC로써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케냐 아동지원 활동에 나선 코요테 빽가(위)와 프라임. 사진 = 몽드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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