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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이서진, 김희선 복수계획 알았다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김희선의 복수계획을 알고 경악했다.

4월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 15회에서 강동석(이서진 분)은 전임 한부장을 병간호하다가 우연히 차해원(김희선 분)의 혼잣말을 들었다.

검사 강동석은 전임 한부장을 생사의 위기로 몰고 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유력한 증인은 박승순에 대한 편지 한 통을 퀵으로 전달 받았다.

편지에는 “박승순씨는 안전하게 잘 있다. 박승순씨가 할 말은 없으니 더 이상 찾지 마라. 여기서 그만 둬라. 검사님도 한부장님처럼 위험해질 수 있다. 그리고 아무도 믿지 마라”고 적혀 있었다.

강동석은 익명의 편지에 이상한 낌새를 차렸고, 의문의 사고 후 의식을 찾지 못한 채 병상에 누워 있는 한부장을 찾아가 몸을 닦아주며 마음을 달랬다.

그런 강동석이 잠시 수건을 빨러 화장실에 간 사이 차해원이 병문안 와 “한부장님. 저 해원이다. 죄송하다. 앞으로는 누구도 나 때문에 다치게 하지 않을 거다. 우리 아빠 복수는 나 혼자서 하겠다. 오치수(고인범 분)는 네가 잡을 거다”고 말했다.

차해원의 혼잣말을 우연히 듣게 된 강동석은 차해원과 오치수, 한부장의 연관성을 직감하고 경악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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