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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할배들, 12월 페루 쿠바 남미 가자 벌써부터 난리"

 

꽃할배들의 배낭여행 설레임은 끝이 없다.

1탄 유럽편이 방송을 마친데 이어 2탄 대만편도 촬영을 종료, 지난 16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tvN '꽃보다 할배'가 H4 할배들의 아우성(?)에 행복 비명을 지르고 있다.

'꽃보다 할배'는 2탄 대만편 촬영을 마치고 잠시 휴식기를 갖을 예정.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H4 스케줄이 워낙 바빠 또 다른 해외배낭여행을 갈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꽃보다 할배' 측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12월께 새로운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아직 8월도 채 가지 않은 지금이지만 H4의 설레임은 여전하다. 벌써부터 "어디, 어디를 가자"며 다음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

연출자 나영석PD는 최근 "할배들이 벌써부터 '쿠바, 페루는 어떠냐' '남미 한번 가보자'며 난리들이시다"며 "나이가 있으시기에 해외여행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H4가 더 적극적이시다"고 말했다.

또 "H4들이 '꽃할배'에 대한 애정도 깊고 황혼기의 배낭여행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며 "촬영 자체를 매우 즐기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김형우 기자]

김형우 cox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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