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삼시세끼' 망하면 나PD랑 같이 죽어야 할듯"
[뉴스엔 글 정진영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삼시세끼' 이서진이 프로그램이 망하면 죽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10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이 꽃보다 할배보다 더 힘든 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는 외국 좋은 경치도 보고 그런 낙이라도 있는데 시골에선 정말 낙이 없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잘 안되면 나영석 PD에 같이 죽자고 말했다. 이걸 기획한 기획자랑 이런 걸 죽도록 하는 나도 죽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는 도시적인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좌충우돌하며 삼시 세 끼를 해결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tvN '꽃보다 할배' 등 배낭여행 프로젝트를 연출한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정진영 afreeca@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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