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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 악문 이서진 선글라스 낀채 요리 초집중 '폭소'

 

[뉴스엔 조연경 기자]

요리하는 이서진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됐다.

나영석 PD의 새 예능으로 화제를 모은 tvN ‘삼시세끼’ 측은 10월 8일 이서진과 옥택연의 요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적인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좌충우돌하며 삼시 세 끼를 해결하는 믿고 보는 나영석 PD의 요리 프로그램이다.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두 남자가 동거동락하며 집 근처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 끼를 해결한다. 모든 것이 친숙하고 편안한 도시를 뒤로 하고, 시골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밥 한 끼’를 때우려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시리즈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방송가에 여행 버라이어티 새 바람을 몰고 왔던 나영석 PD가 선보이는 ‘요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이서진은 선글라스에 분홍색 고무장갑을 끼고 도마 위 가득한 양파를 채 썰고 있으며, 옥택연은 수도꼭지 앞에 걸터앉아 채소를 물에 씻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밥을 짓고 있는 듯 연기가 나는 가마솥 앞에서 두 사람이 진지한 표정으로 요리를 만들고 있어 시골 그리고 요리와 어울리지 않을 듯하면서도 어울리는 두 남자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투덜대던 이서진 드디어 요리본능이 깨어났다”, “칼질도 멋지게 하네”, “양파 썰기를 선글라스 끼고 시전”, “이번에도 나피디님 기대한다”, “보기만 해도 너무 웃기다”, “사진만 봐도 이서진과 옥택연의 케미가 느껴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연신 쏟아내고 있다.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삼시세끼’는 ‘꽃보다 청춘’ 후속으로 9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사진= tvN)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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