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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세월호침몰 분노폭발 "무능하고 돈만 밝히는…정신차려"

 

이정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분노했다.

가수 이정은 4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단 이번 사건뿐만이 아니라 하나씩 떠오르고 있는 정부의 썩은 물과 고름 같은 X들.. 무능력하고 고지식한 돈만 명예만 밝히는 멍청이들 알아서 내려가라 진짜 필요한 게 뭔지 도대체 언제 알겁니까?!”란 글을 남겼다.

이어 “왜! 꼭 이런 일이 터져야합니까? 이래야만 하는 척이라도 하냐? 분통이 터집니다.. 이제 이런 곳에 글 쓰는 일도 혼자 벽 보고 소리치는 일도 안하렵니다. 정신들 차리십시오. 제발”이라며 애가 타는 마음을 전했다.

또 이정은 “니들이 뒤로 다 X먹고 똥 X먹고 있으니까 이 작은 우리나라는 이렇게 훌륭한 인재와 능력을 갖고도 선진국에 들어설 수 없는 거야... 안전 불감증 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라고 다소 격한 말로 분노가 극에 달했음을 드러냈다.

한편 4월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21km 해역에서 침몰했다. 19일 오전 8시 현재 전체 승객 476명 중 구조자 174명, 사망자 29명, 실종자 273명이다.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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