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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 서현진에 드디어 입맞춤…마음 열었다

 


이진욱과 서혀진이 드디어 입맞춤을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11화에서 소현세자가 강빈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주에 있다 궁에 도착한 소현세자(이진욱 분)는 강빈(서현진 분)을 찾았고, 마침 중전과 절에 불공을 드리러가던 강빈과 만났다.

소현세자를 본 강빈은 반가움에 뛰어왔고, 박달향(정용화 분)이 옥잠(옥비녀)을 찾아줬다며 수다에 가깝게 자랑을 했다. 이를 물끄러미 지켜보던 소현세자는 "내가 찾은 것"이라며 "내가 박달향에게 갖다 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빈은 "알고 있다"며 "제가 뭘 잘못 했냐"고 되물었다.

강빈은 떠나는 소현세자는 쫓아와 "마음이 상하셨냐"고 했고, 소현은 "아니다"라고 한 뒤 "아니, 상했소. 왜 그런지 모르겠소. 나도 모르겠소"라고 한 뒤 갑자기 강빈에게 입맞춤을 했다. 소현은 "나도 모르겠다. 나에게 묻지 말라. 나도 모르겠으니 묻지 말라"고 한 뒤 길을 떠났다.

그간 미령(유인영 분)에게 마음을 빼앗겨 강빈에게 마음을 열지 않던 소현세자가 드디어 강빈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됐다. 3시즌 총 36부작으로, 시즌1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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