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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누나' 이승기 vs 이미연 뭉클했던 재발견 순간

 

'꽃보다누나' 이승기 이미연 스냅샷이 공개됐다.

12월14일 나영석PD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tvN '꽃보다 누나' 공식페이스북에는 "노트에 담긴 진심과 노력의 흔적들... 결과보다도 빛난 아름다운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승기 더 멋져지겠죠?"라는 멘션과 함께 이승기 스냅샷이 게재됐다.

또 12월16일 '꽃보다 누나' 공식페이스북에는 "그냥 여배우로서... 잘 살아줘야죠 몇 명은..."이라는 제목으로 이미연 스냅샷이 추가로 게재됐다.

이승기와 이미연 스냅샷은 12월13일 방송된 '꽃보다 누나' 3회 내용과 관련됐다. 이승기는 터키입국 때와 다르게 크로아티아 입국 때 누나들을 잘 인솔하기 위해 여행 정보들을 끊임없이 수집하고 경우의 수까지 계산해 노트필기했다. 나영석PD를 웃게한 일명 '중딩 노트' 뒤로 이승기가 밤잠과 새벽잠을 줄여가면서까지 노트를 만들고 적으며 고민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또 이미연 스냅샷은 이미연이 김희애의 행복을 진심으로 비는 아픈 속내와 관련돼 있다. 3회 방송에서 크로아티아 도착후 쌀쌀한 밤추위를 피하려 백허그하는 이미연 김희애 모습이 공개됐다. 동시에 두 여배우가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선입견에서 벗어나 더 가까워졌다는 것도 제작진과 인터뷰로 공개됐다. 특히 방송 전부터 김희애가 좋았다던 이미연은 "김희애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냥 여배우로서 잘 살아줘야지 않겠냐 몇 명은"이라고 아픈 고백을 해 보는 이들 눈가를 촉촉하게 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감동..넘 감동 대박. 승기씨 정말 보고 배울점이 많은것 같아요", "저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울컥", "미연씨 화이팅~ 당신이 진정 따뜻하고 정많은 멋진 여자임", "원래도 좋았는데 이 프로 보고 인간미에 또 반함", "웃을때 마음이 짠하고 외로워보이더군요 미연언미 화이팅", "이승기 이미연 재발견이에요. 훨씬 더 좋아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꽃보다 누나' 공식페이스북)

[뉴스엔 박지련 기자]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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