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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맞아? '용의자' 김성균 180도 바뀐 비주얼

 

조성하, 내공 연기의 끝을 보인다.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가 든든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최강의 실력파 멀티캐스팅과 배우들의 연기 변신을 영화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감점으로 꼽았다.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용의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과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조성하 유다인 김성균의 캐스팅 결합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중 용의자 지동철의 타겟 리광조로 분해 묵직한 매력을 더할 김성균은 현재 출연 중인 tvN '응답하라1994' 속 삼천포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보여 눈길을 끈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까지 매 작품마다 압도적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김성균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김성균은 특수부대 출신의 리광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주체격술 액션을 뽐낸다는 후문. 지동철과의 대결을 통해 탁월한 액션 연기를 전할 김성균에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리얼 액션의 볼거리, 예측불허의 숨막히는 전개,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원신연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진 '용의자'는 12월 19일 개봉한다.(사진= 영화 '용의자' 스틸컷/쇼박스미디어플렉스)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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