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내년 '꽃할배' 짐꾼 예약 "안 바쁨"

 

[OSEN=윤가이 기자] 이서진이 내년의 꽃할배 여행을 또 기약했다.

이서진은 2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 깜짝 손님으로 방문한 '꽃할배' 신구와 백일섭 앞에서 내년 배낭여행에도 동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할배들의 저녁식사를 마련이 한창이던 가운데 나영석 PD는 "선생님, 내년 언제 (여행) 가신다고요?"라고 백일섭과 신구를 향해 운을 뗐다. 이에 할배들이 대답을 하던 찰나, 이서진은 "내 스케줄은 왜 안 물어보느냐"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할배들은 "서진이 바쁘냐? 너 안가면 우리도 안가지"라고 응수했다. 이서진은 곧장 "저 안 바쁩니다. 선생님"이라고 대답하며 다음 '꽃보다 할배' 짐꾼을 예약했다.

'삼시세끼'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의 농가에서 매일 세끼를 직접 해먹는 자급자족 유기농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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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