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홍진영, 남궁민 휴대전화 검사까지 '당황'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홍진영의 계속되는 질투와 단속에 남궁민이 진땀을 흘리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드라마 스케줄로 피곤한 남궁민을 위해 아침식사 준비에 나섰다.

“피곤한 남편을 생각하면” 아침식사를 차려주고 싶다는 ‘천사 진영’과 “다른 여배우와 애정 신을 찍고 온 남편을 생각하면” 차려주기 싫다는 ‘악마 진영’과의 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하게 되는데. 과연 진영은 어떤 선택을 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드라마 제작발표회 때 ‘홍진영보다 유인나가 더 사랑스러워’ 기사제목에 대해 홍진영은 서운했던 감정을 털어놓고 이에 남궁민은 진영을 달래주기 위해 “유인나 보다 오억 만 배 더 사랑스럽다” 무리수 발언을 하게 되는데. ‘오억 만 배 더 사랑스럽다’는 고백을 받은 진영의 반응은 과연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고 날 제대로 잡은 홍진영은 휴대폰에 본인의 이름이 어떻게 저장되어 있냐고 물으며 불시에 검문(?)에 나서 남궁민을 진땀나게 만들었다. 휴대폰 이름저장 확인에 끝나지 않고, 광주 때 찍은 커플 스티커 사진을 확인하는 진영! 진영은 “나는 배터리에 사진을 붙였는데 남편은 어떻게 했나?” 물었고 당황한 남궁민은 ‘진영을 활짝 웃게 할’ 무리수 행동을 하며 위기를 모면했는데... 남궁민이 필사(?)의 각오로 위기를 모면한 무리수 행동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한편 시동생 부부와의 만남을 앞둔 진영.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든 시동생 부부를 위해 출산용품을 선물하기로 하는데... 인터넷 검색하다 ‘수유브라, 유축기’ 등 이름부터 생소한 출산용품을 보고 신세계를 접하게 됐다는 두 사람! 낯설음도 잠시, 출산용품을 검색하다말고 므흣한 분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남궁민과 홍진영이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한 이유는 무엇일지는 9월27일 방송에서 공개된다.(사진=MBC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