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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웃음부터 싸늘까지 '처세술 12종 표정'

 

서인국이 12가지 매력을 발산했다.

서인국은 tvN 월화극 '고교처세왕' 속 철부지 고교생이자 대기업 본부장인 이민석을 연기하며 매 장면마다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극중 직장 내 직급에 따라 때로는 동그란 눈을 크게 뜨고 귀여운 표정을, 때로는 알 수 없는 질문에 얼렁뚱땅 넘어가며 유쾌한 표정을 짓는다. 또 진짜 본부장인 듯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등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표현력을 담은 변화무쌍한 표정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컴포 Inc 대표 한진희(유재국) 앞에서는 아들 같이 살가우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리테일팀원들 앞에서는 시크하면서도 박력있다가도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리테일팀 팀장 조한철(김창수) 앞에서는 한없이 철없는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어리광을 부린다. 서인국의 수준급 표정은 이모티콘과 흡사함을 보여주며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처세 표정 지침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 관계자는 "서인국은 힘든 촬영 스케줄에도 항상 밝고 에너지 넘치는 표정과 모습으로 촬영장 스태프들은 물론 함께하는 배우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서인국의 생활 속 모습들이 드라마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줘 더욱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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