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태풍 피해 입은 필리핀 아이들 도와요" 후원요청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김연아가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받고 있는 필리핀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12일 김연아의 페이스북 펜페이지에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중인 김연아 선수가 태풍(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어린이들을 향한 관심과 도움을 촉구하는 트윗을 남겼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연아가 트위터에 남긴 내용이 담겨있으며 in the Philippines need our help for food, water and shelter. Donate now(필리핀에는 음식, 물 그리고 대피소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 지금 기부해달라)는 내용을 리트윗했다.

이어 "Children affected by Typhoon #Haiyan(아이들이 태풍 하이옌의 영향을 받았다)"고 필리핀 아이들을 걱정하며 긴급후원을 요청했다.

김연아의 후원요청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예쁜데 마음씨까지 곱네". "나도 동참할게요", "바쁜데도 자기 직분을 다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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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issue@asiatoday.co.kr